“병원을 여행한다고?”
“세계는 넓고 내가 가야 할 병원은 많다!”
이 책은 각 나라의 병원에 방문하고 그곳의 의료진들을 만나 들은 이야기를 공유한 것이다. 현직 간호사인 저자가 직접 세계 병원을 여행하며 어떤 목적의 병원이 있는지, 진료 환경은 우리나라와 어떻게 다른지 풀어냈다. 그 속에 환자를 위해 어떻게 더 잘 진료할 수 있을지 저자만의 직업적 고민도 담겼는데, 여행을 통해 해답을 찾아가는 모습도 볼 수 있다.
한편, 모든 사람의 생김새는 제각기 다르지만 대부분 공통적인 모습을 가지고 살고 있다. 병원도 마찬가지로 각 나라의 문화에 맞춰 차이점이 있으나 아픈 환자들을 치료하는 그 목적에는 변함이 없다. 온전한 치료를 위해 숭고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들의 의료 현장을 생생한 에피소드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.
*나라별 의료 특징 부록 첨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