꾸밈 없는 사랑의 감정을 알기 쉬운 시어로 노래한 용혜원 신작 시집. 이번 시집에서도 그 어느 때보다 애절한 마음을 담아, 사랑을 노래하고 있다. 솔직하고 생동감 있는 사랑의 시편들이 사진과 함께 수록되어 있다.
총 3부, 61여 편의 시가 담긴 이번 시집은 사랑의 감정을 비교적 온순하게 드러낸 제1부, 사랑의 감정을 격렬하게 노래한 제2부, 사랑을 긴 인생 여정 속에서 자기 성찰과 포용으로 감싸안으며 성숙된 정신 세계를 보여주는 제3부로 구성되어 있다.